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🥑 케토제닉 #10 ― FAQ & 함정 12가지: 실전 고민 올-클리어
dalaballab
2025. 7. 14. 13:58
🌀 “이럴 땐 어떻게 하지?”의 순간들
식단을 시작하면 처음엔 단순해요.
탄수화물 줄이고, 지방 늘리고.
그런데 어느 순간부터
작은 질문들이 나를 흔들기 시작해요.
치즈는 먹어도 되는 걸까?
운동을 안 하면 실패인가?
두통이 심하면 포기해야 하나?
아니, 오늘 라떼 한 잔 마셨는데… 망한 걸까?
저도 그랬어요.
혼자 검색하고, 헷갈리고,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.
오늘은 그 질문들에 제가 찾은 답을 정리해볼게요.
케토제닉 실전 Q&A, 그리고 초보자가 빠지기 쉬운 12가지 함정!
함께 올-클리어해봐요.
✅ 케토제닉 FAQ & 함정 12가지
카테고리 | 질문 또는 함정 | 올바른 이해 또는 대처법 |
식단 | 탄수화물 20g이면 뭘 먹을 수 있나요? | 채소, 견과류, 버섯, 계란 등으로 구성 가능. 가공식품 피하고 정제탄수 줄이기. |
식단 | 치즈는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요? | 무첨가 자연치즈는 OK. 슬라이스 치즈 등 가공형은 당 함량 확인 필요. |
영양 | 지방을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? | 총 섭취 열량의 6575%를 지방으로. 하루 100150g 수준이 일반적. |
영양 | 단백질은 많이 먹을수록 좋은가요? | 과다 섭취 시 케토시스 방해 가능. 적절한 수준(체중×1.2g)으로 조절. |
운동 | 운동은 꼭 해야 하나요? | 운동은 근육 보존과 지방 연소에 도움. 무리하지 않되 꾸준히 권장. |
운동 | 공복 유산소가 좋다는데 진짜인가요? | 초기 적응 후 효과 있음. 체지방 연소 효율 높이기엔 아침 걷기 추천. |
증상 | 두통이 심해요. 포기해야 할까요? | 수분 + 전해질 부족이 원인일 수 있음. 물과 소금, 마그네슘 보충 추천. |
증상 | 살이 안 빠지는데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? | 체중이 아닌 사이즈, 에너지 수준 등 다른 지표도 함께 관찰해야. |
유지 | 목표 체중 도달 후에도 계속 해야 하나요? | 유지기를 위한 '메디-케토' 또는 '탄수 리피드' 방식으로 전환 가능. |
외식 | 회식이나 외식 때 무조건 안 먹어야 하나요? | 지방 위주 메뉴 선택으로 대처. 회피보다 '지혜로운 절충'이 중요. |
측정 | 케톤 수치는 매일 체크해야 하나요? | 주 2~3회면 충분. 수치보다 패턴 변화에 주목. |
심리 | 식욕 폭발이 자주 와요. 내가 실패한 걸까요? | 정신력 문제가 아니라 혈당 불안정 탓일 수 있음. 간헐적 단식·지방 섭취로 조절. |
🙋🏻 내가 자주 속았던 함정들
- “치즈니까 괜찮겠지” 하고 슬라이스 치즈 폭풍 흡입 → 당 2g×4장 = 탄수화물 초과
- “운동 안 해도 살 빠지잖아” → 근육 줄고, 피곤하고, 지방만 빠지지 않음
- “몸무게 정체 = 실패”라고 생각 → 실제로는 체지방 빠지고 있었음
- “참으면 이긴다”고 하다 폭식 → 결국 케토에서 멀어짐
결국 중요한 건
지식보다 ‘내 몸에 대한 이해’였어요.
수치, 증상, 감정을
매일 조금씩 기록하면서
나만의 패턴을 읽어가는 것.
그게 가장 강력한 무기였어요.
🔜 다음은 “실패 후 복귀 전략: 무너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법”
다음 편에서는
실패한 날, 망가진 주간, 탈선한 휴가 이후
어떻게 다시 케토로 돌아왔는지
그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볼게요.
실패는 부끄러운 게 아니라
반드시 겪게 되는 과정이에요.
그 후에 돌아올 수 있느냐,
그게 진짜 힘이에요. 기대해주세요.